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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와 같은 직업도 보편화되었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직장인의
                     삶이 일반적이었다. 대학을 졸업하면 당연히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
                     고,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였다. 애초에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았

                     기 때문에 좁은 문을 열기 위해 모두가 한곳을 바라보며 전력 질주했고, 경

                     쟁에서 밀리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느끼는 게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삶의 형태는 다양하다. 내가 그 세상을 모를 뿐이다.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모두가 좁은 문을 향해 피 튀기며 뛸
                     필요가 없다. 블로그는, 온라인은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문이 되어준다. 블로그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무엇이든 상
                     관없다. 궁금한 세상이 있다면 검색해보자. 몇 초 만에 몰랐던 세계와 연결

                     될 수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직장 생활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럴 수밖에 없다. 우

                     리 부모가, 친한 친구가, 형제자매가 직장인일 테니까. 아무리 유튜버가 돈
                     을 잘 번다고 해도, 친구의 친구가 강사라는 직업으로 한 달에 천만 원 이

                     상을 번다고 해도, 절대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 동생이 블로그
                     로 한 달에 천만 원을 번다면 어떨까? 친구가 블로그로 공동구매를 해서

                     돈을 잘 벌고, 블로그 덕분에 남편의 가게 매출이 급성장한다면 갑자기 나
                     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아니,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로 생길지도 모른다.


                        이렇듯, 환경은 정말 중요하다. 성장하고 싶다면, 변화하고 싶다면 환경

                     을 바꿔보자. 온라인이 이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머지않아 놀라운 세상
                     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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