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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들,
늘 환하게 웃어주던 사람들,
고이 아껴두었던 저만의 ‘괌’을 소개합니다 .
2012년 5월, 저의 첫 괌 여행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하루하
루가 새로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고 끼니마다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
우며 언제든 활짝 열려 있는 해변과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많은 쇼핑몰을 돌아보며 쇼핑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빠르게 흘러
가는 시간을 열심히 붙잡아가며 짧은 3박 5일 동안 괌 구석구석을
돌아보았습니다. 휴양과 관광 그리고 쇼핑까지. 이 모든 걸 동시에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괌의 매력에 저는 점점 더 빠져들 수밖에 없었
습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저와 괌의 인연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그 뒤로도 몇 번이나 다시 괌에 발을 디뎠습니다. 때론 여행으로 때론 취재로. 괌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돌아보며
열심히 사진을 찍고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덕분에 자칭 타칭 길치인 제 머릿속에 괌 구석구석의 모든 도로가 또
렷하게 그려질 정도가 되었지요. 그리고 드디어 이 모든 이야기들을 ≪무작정 따라하기 괌≫을 통해 많은 분들
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괌은 연인과, 친구와, 어린아이와, 부모님과 누구하고든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친절한 사
람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럭셔리 쇼핑몰까지. ≪무작정 따라하기 괌≫과 함께 그저 휴양만 하는, 그저 쇼핑만
하는, 그저 그런 ‘괌’ 말고 숨겨진 괌의 다양한 매력을 찾게 되시길, 진짜 ‘괌’을 여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으로 늘 함께 여행하며 큰 힘이 되어 주시는 강정훈 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수정
2023년 3월
롯데 호텔 Elisha Lee 님, 리프 & 올리브 리조트 Ayano Dawley 님, 온워드 리조트 이정우 님, 괌 플라자 리조트 문정아 님,
로열 오키드 호텔 Keiko Hirao 님, 레드 구아한 셔틀 김지예 님, 레아레아 트롤리 Toru Matsunaga 님, 비지투어즈 주애니 님,
발디가 그룹 오태준 부장님, 스타샌드 이의종 대표님, 강진아 님, 한진현 님, 김장희 님, 이경아 님, 윤지혜 님,
하늘을 나는 멋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스카이다이브 괌 Scarlett, Jeannie 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리고 멋진 모델이 되어준 강민아, 하윤빈, 김준희, 김찬희 어린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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