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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불투명하다.

인플레이션 앞에 우리는 공평한 기회를 갖는다. 부동산은 인플레
이션을 바탕에 두고 오른다. 부동산 투자의 영역에서는 학벌도, 직업

도, 집안도, 심지어 지금 현재 자산의 크기도 아무 상관이 없다(현금
만 10억원이고 투자하지 않는 사람 vs 자산이 1억원이고 투자하는 사람 중 -

투자에 대한 기본 이론적인 뼈대를 갖추고 있다는 전제하에 - 후자가 장래에
자산가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부동산 투자를 안 하는 친구들은 “지금 가진 돈이 너무 없어서 부

동산 투자는 생각도 안 했어.” “이제는 세금 때문에 투자하기 힘들지
않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안 나오면 돈 벌 방법이 없는 것

같아.” “이미 다 올라버렸는데 무슨 부동산 공부를 하겠어.”라고 말
한다.

주위에 투자하는 분들과의 대화는 “작년에 전주에 1,000만원으로

투자했던 곳이 1억원 올랐습니다.” “안산에 1,500만원으로 투자했는
데 3억원 올랐어요.” “세상에 돈 벌 방법이 이렇게 많은데 사람들은

몰라요.” “지난 달에 9,000만원으로 투자했던 곳이 벌써 2억원 올랐
어요.” “저는 지금도 투자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이제 늦었다고 해요.”

와 같은 식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전자인가, 후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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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보다돈이_책.indb 8 2022. 1. 18. 오전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