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P. 16

튀기거나 만드는 과정이 복잡한 메뉴는 설거지도 많고 뒤처리가 귀찮

                           다. 이런 메뉴들은 가끔의 이벤트로 끼워두고 매일의 식사는 간편한
                           것으로 두면 어떨까. 우리 삶에 있어 끊임없이 반복되는 ‘식(食)’ 이라
                           는 요소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닌 ‘만들어 먹는다’는 조금 더 능동적이

                           고 구체적인 평생의 취미로 발전할지도 모른다. 평생을 준비해야 하
                           는 식사라면 귀찮은 노동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20                                                                                                                                                                                      2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