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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 이후 실적이 급감하여 주가가 폭락하는 문제점이 완전히

                                 근절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재
                                 무실적을 볼 때는 과거 2~3년치를 보아야 하고, 재무실적 이외

                                 에도 업종의 특성, 회사의 역사, 경영자의 자질 등을 함께 참고하
                                 여야 합니다.



                                 2. ROE, PER, EV/EBITDA, PBR 등을 업종 평균과 비교해 보자.

                                 개인투자자들은 투자분석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고, 또 분석 자
                                 료가 어렵고 복잡하다고 말합니다. 투자분석 자료를 구하기 힘

                                 든 개인투자자들은 ROE, PER, EV/EBITDA, PBR 등의 4가지 지
                                 표를 업종 평균과 비교해 보고 투자판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증권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에 들어가면 각종 분석지표뿐
                                 만 아니라 미래 예상실적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형주나

                                 일부 코스닥 종목은 예상실적 자료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추정 예상실적을 중시하자.
                                 과거의 실적은 일반에 이미 공개되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의 수치로 가치분석을 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가치가 높은 기업

                                 이라도 시장에서 인기가 없으면 투자수익을 내기가 어렵다는 비
                                 판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가능한 한 미

                                 래의 추정 예상실적으로 가치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증권사마다
                                 홈페이지나 HTS를 통해 1~2년 후 예상실적과 분기 예상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저평가 종목을 찾아내는 것
                                 은 차트를 보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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