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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그림 대사 또는 의성어·의태어
1컷 악당이 주먹을 날리는 장면 “내 주먹을 받아라!”
2컷 주인공의 눈이 번쩍이는 장면 번쩍!

3컷 악당의 큰 주먹이 얼굴로 날아오는 장면 휙!
4컷 반사적으로 얼굴을 돌려 주먹을 피하는 장면 쉬익!

5컷 헛주먹질에 당황하는 악당 “어랍쇼! 이 자식 봐라!!”
6컷 주인공의 오른발이 치켜 올려지는 장면 부웅!

주인공의 오른발이 상대의 옆구리를 강하게 퍽!
7컷
가격하는 장면
악당의 눈이 튀어나올 만큼 고통으로 일그러 “컥!”
8컷
지는 장면
악당이 옆구리를 움켜쥐며 바닥에 거꾸러지 털썩!
9컷
는 장면

이처럼 웹소설에서 두 문장으로 표현한 것을 웹툰에서는 9

컷으로 각색할 수 있다. 한눈에 봐도 시각적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표현할 때 웹툰의 재미는
배가 된다. 이것이 각색의 묘미다. 그래서인지 요즘 잘나가는

웬만한 작품에는 다음 예시와 같이 거의 각색자가 표시되어
있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만화/장성락, 각색/기소령, 원작/추공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그림/슬리피-C, 각색/UMI, 원작/싱숑

웹툰 <재혼황후> 그림/숨풀, 글(원작)/알파타르트, 각색/히어리

2장 최근 변화하는 웹툰 시장 트렌드 04 노블코믹스가 대세라는데?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