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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 투자금액은 개인 저축 자산의 10% 정도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매월 수만 원~수십만원 정도를 저축하거나 퇴직금으로 운영하는데,
                                        이 금액의 10%를 리츠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5~10년 후의 수익

                                        률이 투자한 지역과 섹터의 실물 빌딩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빌딩 주인도 리츠에 투자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에게도 리츠 투자가 필요하지만, 빌딩을 갖고 있는 사

                                        람, 다주택자처럼 부동산 자산을 어느 정도 구축한 사람들에게도 필
                                        요합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조물주 위에 빌딩주’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명 자산
                                        운용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나 펀드매니저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모두 한결같이 ‘빌딩 주인’이었죠. 조금 현실적으로 ‘꼬마빌딩 주인’
                                        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결국 모두가 원하는 것은 ‘빌딩 주인’입

                                        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요? 큰 빌딩이나 꼬마빌딩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 다수가 임대인 관리 때문에 힘들고 수익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남
                                        몰래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A    “임차인이 나가면 바로 공실이 생기는데, 가격을 낮춰도 손해, 공실

                                             이 나도 손해….”(수익률 하락)
                                         B    “새벽 4시에도 수도가 고장 났다고 전화오기 일쑤에요. 주말에도 임

                                             차인들의 요구사항을 처리해줘야 하기 때문에 쉴 수가 없어요.”(삶의
                                             질 저하)

                                         A    “생각보다 임대료의 연체율이 높아 생활비로 쓰기는 불안정하고, 건
                                             물이 오래 될수록 수리비도 많이 나가네요.”(수익률 하락)





                                                                                   첫째마당 지금, 리츠가 필요한 이유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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