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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경우가 있다. 외부의 변화에 민감하고 유행에 지나치
            게 밝아 정작 자기중심을 확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

            런 류의 사람들이 걸어온 행보를 보면 지나칠 정도로 일관성
            이 없다. 직업이 바뀌어온 과정         Career Path 에서 그 사람의 철학

            을 파악하기 힘든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자기 몸이나 생각
            의 변화가 어떤 궤적을 그려왔는지 잘 알지 못한다. 건강을

            잘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자기가 주장해왔던 생각이
            무엇인지, 자기가 했던 말이 무엇인지도 금세 잊는 타입들이

            다. 환경 변화에 민감해 자기주장을 번복하고 대세에 순응하
            며 임기응변에 능한 타입.




               관찰의 방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면 페르소나              Persona 개성,
            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의 발달뿐 아니라, 기획력까지도 안정적으로

            구축되지 않는다. ‘관찰의 균형점’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 고
            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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