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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로 윤동주의 〈서시〉야.
윤동주는 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한 일제 강점기에 짧은 생을 살다 간 시인이란다.
그의 아름다운 시에는 나라 잃은 슬픔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윤동주는 독립운동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일본 경찰에 잡혀
28살 젊은 나이에 결국 죽음을 맞지.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별 헤는 밤〉이라는 시도 지금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어.
윤동주
1917~1945년
일제 강점기의 시인
읽자마자 100인본문ok문영(1012).indd 141 2020. 10. 12. 오후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