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P. 3
대부분은 우리와 같은 고민들로 끙끙대며 아파하다가,
나름의 대처를 찾고 시도하고 또 찾으면서 살았더라고요.
자신을 지키려는 용기나 마음을 보살피는 방법이
그들의 말과 문장에 녹아 있었습니다.
거기에 기대어, 저 역시 부러움과 초조함에 휘말려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다독이곤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당신에게도,
차츰차츰 자신을 향한 미움이 옅어지고
부족한 모습을 부족한 채로 사랑할 힘이 생기는 데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없이 작아지는 날조차
사실은 사랑하기에 충분한 우리니까요.
진심으로, 당신의 행복을 빕니다.
이동섭 드림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