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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여 실력을 키운 사람은 평가받아 마땅하다. 프로야구 선

                    수가 구단에 입단할 때 “당신은 야구 명문인 대학에서 큰 활약

                    을 펼쳤으니 10년간은 레귤러 포지션을 맡고 은퇴 후에는 코치

                    나 감독으로 취업을 보장하겠다”고 장래를 약속받는 일이 있을

                    까? 계약금은 확실하게 많이 받겠지만 몇 년이 지나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리고 이보다 심하면 반강제적

                    으로 은퇴까지 당한다. 반대로 드래프트 때는 저평가를 받아도

                    연습을 거듭하여 실력을 향상시키면 연봉 수억 엔의 선수가 될
                    수 있다. 이것이 프로 세계의 상식이다. 기업에서도 업무 능력이

                    떨어지면 하버드 출신이라도 당연히 저평가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실력이 있으면 당연히 학벌은 불문에 부쳐지는 것이 프로

                    의 룰이다.







                      연봉과 일의 관계

                      일 잘하는 사람은 공부를 한다

                      :

                      실제로 일을 잘하는 사람은 공부도 열심이다. 잡지 《프레지






                    1장                            어른의 공부는 왜 더 효과적인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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