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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자연 현상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옛날                          지금
                           모든 현상                       모든 현상
                                                                                                          1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현상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요괴의 소행)


                        옛날에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많았습니다. 그런 현상에 각각 요괴의 이름을 주고, 이
                        해할 수 없는 현상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강 근처에서 일어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갓파’라고 이름을 붙이거나, ‘카와타로’라고 이름을 붙여 보거나, 때로는 ‘카와노모노’라고 이름을
                        붙이거나, ‘엔코’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그래서 매우 많은 요괴가 속속 탄생합니다. 그러나 비슷한

                        현상에 다른 이름이 붙여져 있기 때문에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야기가 전해지는 도중에 다른 이름
                        으로 전한 것이 하나로 통합되거나 이야기가 과장됩니다. 그리고 점점 요괴가 구체적인 형태를 이
                        뤄 나갑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갓파’의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공통 인식으로

                        확립되어 갑니다.

                           ●   강에 산다.

                           ●   녹색
                           ●   머리에 접시가 올려져 있다.
                           ●   머리의 접시에는 물이 있고, 마르면 약해진다.

                           ●   등에 껍데기가 있다.

                           ●   사람을 습격한다(그러나 의외로 괜찮은 녀석).
                           ●   스모를 좋아한다.
                           ●   오이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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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코 구슬 을 뺀다.








                        3  역주 옛날 항문(肛門)에 있다고 상상한 구슬(갓파가 이것을 빼 가면 얼간이가 된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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