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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매번 반복해서 도달하는 결론이 있습니

다. 바로 ‘사람은 사람에게 이입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의 중심엔 언제나

사람이 있습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하고 세상을 바꿔놓는다고 해도 우
리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에 울고 웃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위로와 영

감을 얻습니다. 처음 프롬프트를 나누던 그 마음 그대로, 이 책 역시 사람
을 생각하며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고민이 모든 사람의 상황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저
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께 작게나마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저 역

시 이 책을 쓰면서, 늘 책상 위에 펼쳐두고 볼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 곁에서도 그렇게 펼쳐져 있기를 바랍니다. 막막할 때마

다 작은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사랑과 용기를 잊지 않도록 돕는 한
권의 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자 최소영 드림

책1.indb 5 2025. 10. 28. 오전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