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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구도 살펴보기






                          삼분할법

                      삼분할법(Rule of Thirds)은 화면의 가로와 세로를 각각 3등분하여 만든 9개의 격자의 교차점에
                      주요 피사체를 배치하는 구도입니다. 안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시선의 흐름을 유도할 수 있죠. 자

                      연 다큐멘터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때, 지평선을 화면의 상단 1/3 또는 하단 1/3 위치에 맞
                      추면 하늘과 땅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어 안정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인물을 프레임의
                      왼쪽 삼등분점에 배치하고 시선이 향하는 오른쪽 공간을 남기면, 관객은 인물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옮기며 장면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Cinematic composition demonstrating the ‘rule of thirds’, with a solitary
                        protagonist standing, gazing towards a distant horizon, and a tall, distinctively
                        shaped tree positioned at the upper-right intersection, balanced and visually
                        appealing framing, atmospheric lighting, realistic details

                        삼분할법을 보여주는 시네마틱한 구도, 왼쪽 아래 교차점에 홀로 서서 먼 지평선을 바라보는 주인공, 오른쪽 위 교차
                        점에는 키가 크고 형태가 뚜렷한 나무 배치, 균형 잡히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프레이밍, 분위기 있는 조명, 사실적인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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