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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있습니다. kubectl run 명령을 실행하면 쉽게 파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 명령에서
run 다음에 나오는 nginx는 파드의 이름이고, --image=nginx는 생성할 이미지의 이름입니다.

[root@m-k8s ~]# kubectl run nginx-pod --image=nginx
pod/nginx-pod 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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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가 잘 생성됐는지 kubectl get pod 명령으로 확인합니다.

[root@m-k8s ~]# kubectl get pod
NAME READY STATUS RESTARTS AGE
nginx-pod 1/1 Running 0 35s 컨테이너를 다루는 표준 아키텍처, 쿠버네티스

이렇게 쉽게 파드를 생성할 수 있는데, 왜 그동안 어렵게 kubectl create라는 명령을 사용했을까

요? create로 파드를 생성해서 run 방식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kubectl run과 동일하게 kubectl create로 파드를 생성합니다.

[root@m-k8s ~]# kubectl create nginx --image=nginx
Error: unknown flag: --image
[생략]

--image라는 옵션이 없다는 에러 메시지만 나오고 파드는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create로 파드를
생성하려면 kubectl create에 deployment를 추가해서 실행해야 합니다. 이때 기존 파드 이름인

nginx와 중복을 피하고자 파드의 이름을 dpy-nginx로 지정해 생성합니다.

[root@m-k8s ~]# kubectl create deployment dpy-nginx --image=nginx
deployment.apps/dpy-nginx created

생성된 파드(dpy-nginx-7cd4d79cc9-xmv28)를 확인합니다.

[root@m-k8s ~]# kubectl get pods
NAME READY STATUS RESTARTS AGE
dpy-nginx-7cd4d79cc9-xmv28 1/1 Running 0 50s
nginx-pod 1/1 Running 0 87s

이름에서 dpy-nginx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무작위로 생성되므로 여러분이 직접 실행했을 때
는 이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름 생성 규칙은 95쪽에서 팁 ‘쿠버네티스 구성 요소의 이름 생성

규칙’으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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