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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항목으로 자산 분류하기

경제 신문을 읽다 보니 부동산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 살 만

한 집이 있을까 부동산을 기웃거렸고, 주택청약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볼까 싶어 모델하우스도 방문했다.

그런데 하필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다는 기사가 났다. 내가 살
고 있는 서울은 부동산 대출이 매매 금액의 40%까지만 가능했다

(대출은 계속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60%의 자금이 확

보되어야만 청약을 넣거나 집을 살 수 있다는 건데, 현재 부동산
외에 현금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산이 얼마나 될까? 또 급하게 자

금이 필요하면 얼마까지 끌어다 쓸 수 있을까?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필요한 자금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앞서 정리한 자산을 총 3가지 항목으로 구분했다.

◦ 부동산

◦ 장기 보유자산: 연금, 보험, 청약저축, 장기 투자상품

◦ 현금화 자산: 현금, 예・적금, 단기 투자상품

우선 전세 보증금이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시세처럼 쉽게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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