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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는 생물계의 왕! 영원히 검게 빛나리!                        영어 Smokybrown cockroach
                                                          학명 Periplaneta fuliginosa
          검정바퀴                                              실물 도감     미움받는 정도

                                                            118쪽



                                                알집                꼬리 돌기
                                                                   (미각)
                                              이 안에 알이
                                           빼곡히 들었다. 한눈에        인간의 공격을 재빨리
                                           봐도 엄청난 양이다. 이         피할 수 있는 것은
                                              건 보기만 해도           한 쌍의 꼬리돌기
                                                무섭다!                덕분!

                              이런 곳에 있다.
                              하수구 침전물이나
                              균을 온몸에
                              휘감고 다닌다.

            바퀴벌레가 끼치는 실제 피해는?

        바퀴벌레는 사람에게 엄청 미움받지만 실은 매
        우 겁이 많아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단지
        병원균을 옮기고, 배설물로 사람에게 알레르기
        를 일으키는 정도이다. 실제로 주는 피해보다
        도 바퀴벌레의 겉모습과 갑작스러운 등장 때문
        에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


                                슈슝~








                 뒤에서 잡지 말아요                                     알은 가지고 다닌다

        배 끝부분에 있는 꼬리돌기는 촉각 기관으로                암컷 바퀴벌레는 수십 개의 알이 든 알집을 몸
        공기의 미세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사람이              에 달고 다닌다. 알집의 알이 부화하기 직전까
        뒤에서 조용히 다가가면 금방 알아채고 잽싸게               지 달고 다니면서 위험으로부터 새끼를 지킨다.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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