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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에는 몇 가지 타입의 벡터가 있다. 이것은 저장하는 요소들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구분한다.
다음 섹션에서는 수치형 벡터, 논리형 벡터, 문자형 벡터를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벡터
타입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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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수치형 벡터 기본 객체 알아보기

수치형 벡터는 숫자 값으로 된 벡터다. 스칼라 값은 가장 단순한 수치형 벡터로, 다음과 같다.

> 1.5
[1] 1.5

수치형 벡터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타입으로 데이터 분석에서 기본이다. 많이 알려진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정수형, 실수형, 문자열 등 여러 종류의 스칼라 타입이 있다. 이러한 스칼라
타입은 벡터의 기본 구성 요소가 된다. 하지만 R에서는 스칼라 타입에 딱히 정해진 바가 없다. 스

칼라 숫자만 유일하게 길이가 1인 특수한 수치형 벡터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값을 정의할 때는 자연스럽게 이 값을 어떻게 저장해서 나중에 사용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값을 저장할 때는 <- 기호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1.5 값을 갖는 x 변수를 만들어 보자.

> x <- 1.5

이제 이름이 x인 변수 값이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x를 입력하여 어떤 값이 들어 있는지 확

인하자.

> x
[1] 1.5

수치형 벡터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numeric() 함수로 원하는 길이의 영벡터를 만들 수
있다.

> numeric (10)
[1] 0 0 0 0 0 0 0 0 0 0

c() 함수로는 여러 벡터를 하나로 합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예로 길이가 1인 단일 요소 벡터 여
러 개를 요소가 여러 개인 다중 요소 벡터 하나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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