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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매매 vs. 연간 매매



                       분기별 매매는 제철인 계절주를 계절 정점에 팔고 다음 분기 정점인 계절주를

                     한 분기 전에 선점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면, 겨울철 계절 정점인 AI주를 팔고

                     다음 계절주인 미세먼지주를 선점하는 식이다. 연간 매매는 계절 말미 연중 저

                     점 구간을 정해서 매수한 후 이듬해 계절 정점까지 보유한다. 각 계절마다 매도

                     기회를 짧게 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느긋하게 일 년에 한 번 계절을 이용할 것인

                     가의 판단은 선택의 문제다. 오래 기다릴수록 수익률은 올라가지만 그만큼 돌발

                     변수가 많다. 반면, 짧은 기다림은 수익률이 낮을 수 있으나(계절 정점이 가까워졌

                     기에 일 년 기다림보다 저점이 높을 수 있다) 대신 짧게 자주 수익이 나며 변화에 따른

                     대응이 빠르다. 두 경우 모두 목표 수익률은 40%다. 분기별 매매로 매 계절마다
                     10%씩 4번 수익을 얻는다. 연간 매매는 한 번에 40% 수익을 목표로 한다.







                       계절주 캘린더를 만들어라




                       분기마다 계절주에 투자할 수 있으니 계절주 캘린더가 필요하다. 달력이 있는

                     다이어리를 하나 마련해 보자. 캘린더 내용은 심플하다. 4계절에 맞춰 매매 종
                     목만 나열하면 된다. 분기별로 매매를 하겠다면 다음 예시와 같이 일정을 짜고

                     달력에 적으면 된다.

                       연간 매매라면 최적 매수 저점과 매도 고점을 기록하자. 미세먼지주 크린앤사






                                                              3부•테마주 실전 종목 분석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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