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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메모리 상자에서 숫자 꺼내서 사용하기: 서식 지정자




                        1장에서 printf("hello, world!");를 실행했을 때는 큰따옴표("") 사이에 있는 문자

                        (hello, world!)가 화면에 출력되었습니다. 그러나 변수를 출력할 때는 특별한 형식을 사용
                        합니다.

                        다음 명령을 실행하면 무슨 글자가 출력될까요?



                           printf("a 변수에 저장된 숫자는 바로바로 %d입니다.", a);




                        여는 큰따옴표(")와 닫는 큰따옴표(") 사이에 있는 문자들이 화면에 출력되겠지요. 하지만 여기
                        서 유일하게 출력되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d입니다.

                        %d는 서식 지정자(format specifier)로, 문자 그대로 출력되지 않고 해당하는 변수의 값이 화면에
                        출력됩니다. %d라는 서식 지정자를 만나면 바로 뒤를 살펴보세요. 반드시 콤마(,)가 있고 그 뒤
                        에  변수 이름 또는 상수가 보일 것입니다. 여기서는 a가 보이네요.


                         TIP
                          ‘상수(constant)’는 변하지 않고 항상 같은 값을 가지는 수를 뜻합니다. 변수는 값을 계속 바꿀 수 있지만 상수는 값이 변하지 않습니다.


                        즉, 이 명령을 실행하면 %d 서식 지정자에 해당하는 변수 a의 값이 %d 대신에 화면에 출력됩니

                        다. 변수 a에 어떤 값이 저장되어 있느냐에 따라 출력 결과는 달라지겠지요.

                        참고로 printf는 print format(형식을 출력하다)의 약자입니다. 서식 지정자를 이용해서 출력
                        하는 함수라서 print라는 이름에 format(서식 또는 형식)이 붙은 것입니다.

                        만약 출력하고자 하는 변수가 여러 개일 때는 변수와 변수 사이를 ,(콤마)로 구분합니다. 물론
                        여는 큰따옴표(")와 닫는 큰따옴표(") 사이에도 출력하려는 변수의 개수만큼 서식 지정자가 있

                        어야 합니다.
                        다음 예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여 직접 결과를 확인하세요.


                         TIP
                          책에 소개된 예제 코드를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9쪽을 참고하세요.



                                                                                 2장  기억 상자 만들기 – 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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