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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국립
        민속박물관














                   POINT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생활상을 전시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느껴볼 수 있다. 일상생활
               과 밀접한 민속용품의 변천사를 볼 수 있어 흥미롭다.

        우리 조상들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곳에서 살았을까? 이 모든 궁금증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해결할 수 있다. 경복궁 동쪽에 우뚝 서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독특
        한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건물 중앙은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를 표현했다. 그리고 탑 형
        식으로 지은 건물은 법주사의 팔상전을, 동편 3층 건물은 금산사의 미륵전을, 서편 2층 건
        물은 화엄사의 각황전을 재현했다. 한민족 생활사, 한국인의 일상, 한국인의 일생 등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상들의 의식주, 농업, 상업에 관련된 다양한 물
        건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야외전시장에는 열두 띠 동상, 오촌댁, 효자각,
        추억의 거리 등이 있다. 특히 1960~1970년대 거리를 재현한 추억의 거리는 포토 스폿으로
        인기가 많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7 | 전화 02-3704-3114 | 시간 3~5월·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2월 09:00~17:00
        | 휴무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다음 날 | 입장료 무료 |  홈페이지 www.nfm.go.kr


          ◆사전 조사를 해봐요◆                                    ◆엄마, 아빠랑 배워요◆
          도서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의 유래》 : 점점 사라  절기는 왜 생겼을까요?
          져가는 우리 민속의 유래를 알아본다. 세시 풍속과 일반 풍속,   조선시대 경제의 중심은 농업이었다. 씨를 뿌리고, 추수를 하
          절기와 십이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는 적절한 때를 알아두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다. 임금은 달력
          도서 《우리나라의 민속·골목놀이 161》 : 숨바꼭질, 자치  의 일종인 역서를 만들어 배포했는데 이는 농사짓는 때를 알
          기, 말타기, 구슬치기 등 민속놀이를 총망라한 백과사전으로   려주는 역할을 했다. 해의 움직임에 따라 한 해를 24절기로 나
          자세한 놀이 방법과 정보를 수록했다.              누고, 사람들은 절기에 맞춰 세시 풍속을 즐기며 풍요를 기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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