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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티크시마 씨는 줄무늬가 그려진
                           물건을 파는 가게의 주인입니다.

                             고구마빵과 콩빵을 좋아해서
                        늘 어느 걸 살까 무척이나 고민합니다.

                     부티크시마 씨가 어느 빵을 살지 정할 때까지

                        쿠네쿠네 씨는 묵묵히 기다려 줍니다.


















































                                                                         쿠네쿠네 씨는 이 일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시마 : 일본어로 ‘줄무늬’라는 뜻.(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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