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시마 씨는 줄무늬가 그려진 물건을 파는 가게의 주인입니다. 고구마빵과 콩빵을 좋아해서 늘 어느 걸 살까 무척이나 고민합니다. 부티크시마 씨가 어느 빵을 살지 정할 때까지 쿠네쿠네 씨는 묵묵히 기다려 줍니다. 쿠네쿠네 씨는 이 일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시마 : 일본어로 ‘줄무늬’라는 뜻.(옮긴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