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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손가락 회계

크고 튼튼한 크고 튼튼한
‘엄지손가락’ ‘자산’

그렇다면 엄지손가락, 즉 자산은 얼마나 커야 좋은 걸까요? 일반적으로
돈, 아파트, 자동차 등과 같은 물건(또는 재산)은 크거나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많은 것보다는 남의 돈을 빌려 쓰지 않은 것이 중요합니
다. 빚을 내어 산 물건이 아무리 많으면 뭐하겠습니까? 따라서 물건을 구입

하기 위해 남의 돈을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보여주는 부채비율을 살펴봐야
합니다. 부채비율은 다음 단계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튼튼한 엄지손가락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튼
튼한 뼈대를 갖고 있다는 뜻이겠죠. 기업의 자산도 뼈대(물건, 재산)가 튼튼

해야 합니다. 같은 땅이나 자동차라도 기업의 영업활동에 전혀 도움이 되
지 않는 불필요한 땅이나 사치스러운 고급 자동차보다는 바로 공장을 지어

물건을 만들 수 있는 땅, 물건을 거래처에 실어 나를 수 있는 화물차가 훨씬
더 뼈대가 튼튼한 자산입니다. 이처럼 영업활동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

업의 뼈대가 되는 자산을 회계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산이라고 합니다. 좋
은 기업일수록 수익성이 좋은 자산이 많습니다.

또한 돈이 필요할 때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재

1단계·주먹 - 가위 - 보 게임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