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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부채는 ‘언젠가는 반드시 갚아야 하는 돈’을 말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

리거나 필요한 물건을 외상으로 구입하는 경우, 부채가 발생합니다. 특히
은행에서 빌린 돈은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갚아야 하므로 부채를 너무 많

이 그리고 좋지 못한 시점에 잘못 사용하면 기업이 파산이나 부도 등과 같
은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

로 적정한 수준의 부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럴 자신이 없다면 부
채를 가급적 적게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부채는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상환 또는 의무의 이행 시기가 언제인지 그리고 기업이 어떠한 목적으로 부

채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분류합니다. 그리
고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는 각각 영업부채와 금융부채로 나누어집니다.

유동부채
• 영업부채: 매입채무, 미지급금, 예수금, 단기충당부채 등
• 금융부채: 단기차입금, 기타금융부채 등

비유동부채
• 영업부채: 장기매입채무, 장기미지급금, 확정급여부채, 장기충당부채 등
• 금융부채: 사채, 장기차입금 등

자본

자본은 상환이나 의무의 이행이 존재하는 부채와 달리 미래에 갚을 의무
가 없는 돈을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필요한 돈을 은행에서 조달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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