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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ㄴ으로 소리 나는 말
닮은 소리가 나는 말
원리가 쏙쏙
쪽지를 보고 아이들이 당황한 까닭은 무엇인지 알맞은 말에 표 하세요.
‘끈나고’?
‘끝나고’ 아니야?
( 끋나고 / 끝나고 )라고 써야 하는데, 소리 나는 대로 썼기 때문입니다.
‘끝나고’의 소리와 모양이 다른 까닭을 알아보세요.
이렇게 읽어요! 이렇게 써요!
ㄷ받침 + 모음
ㅌ 받침 + ㄴ
끝 나 고
‘끝’의 ㅌ 받침이 ‘나’의 ㄴ을 닮아서 ‘끝’이 [끈]으로 소리 나요.
그렇지만 쓸 때는 ‘끝’의 ㅌ 받침을 그대로 살려서 ‘끝나고’라고 써야 해요.
엄마만 앞말의 받침 ㄷ, ㅅ, ㅆ, ㅈ, ㅊ, ㅌ, ㅎ과 뒷말의 첫소리 ㄴ, ㅁ이 만나면 앞말의 받침은 [ㄴ]으로 소리 나요( 믿는
보세요 [민는], 뒷문 [뒨ː문]). 또 앞말의 받침 ㅁ, ㅇ과 뒷말의 첫소리 ㄹ이 만나면 ㄹ은 [ㄴ]으로 바뀌어 소리 나기 때문에(
음료수 [음ː뇨수], 정류장 [정뉴장]) 글자의 소리와 모양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점에 유의하여 지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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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2기적의맞춤법과띄어쓰기2권-1.indd 14 2016. 11. 22. 오후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