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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우리 용찬이가 ‘엄마’ 했어요?”
아빠가 했던 것과 같은 과정을 통해서 말이지요.
이처럼 말로 의사소통을 하기까지 우리 몸은 다음의 단계를 거칩니다.
듣기 ― 말의 이해 ― 표현 언어 구성 ― 명령 전달 ― 기관 운동
은 청각 기관, 와 은 대뇌, 는 신경 계통, 는 신체 기관이 각
각 담당합니다. 과 , 는 선천적으로 그 기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컴퓨터에 비유하면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와 , 즉 대뇌가
담당하는 언어 이해와 표현 언어 구성 기능은 후천적으로 발달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막 첫 낱말을 말한 용찬이의 언어 기능은 앞으로 어떻
게 변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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