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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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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을 결정짓기 전

알아야 할 배경

인디자인의 문서 설정은 작업 도중에도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지만, 판형을 바꾸는 과정에서 텍스트 프

레임의 크기가 변경되어 글이 흘러 버리거나 레이아웃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

일수록 판형 변경 과정이 큰 실수로 연결되기 쉽습니다. 문서가 만들어질 때부터 여러 설정들이 잘 정리
된 지면으로 만들어져야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적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1 페이지와 스프레드의 차이

페이지(Page)와 스프레드(Spread)의 차이는 인디자인 작업을 위한 새 문서를 생성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

아야 할 개념입니다. 포토샵을 시작하기 전에 픽셀과 해상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새 문서 설정이 가능
하고, 일러스트레이터를 시작할 때 역시 벡터 파일의 특징과 해상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듯이, 페이지

와 스프레드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인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으며, 페이지 관련 실수를 피할 수 있습

니다.

먼저 페이지는 낱장의 문서를 의미하며, 한 쪽씩 나열됩니다.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한 장을 생각하면

그 모습이 비슷하여 이해가 쉽습니다. 포토샵 역시 새 문서 만들기를 하면 페이지가 하나씩 생성됩니다.
따라서 인디자인을 활용하더라도 책의 형태가 아닌 일반 문서나 보고서, 전단지나 포스터 등을 만들어야

한다면 페이지로 작업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58 Part 2•새 문서 만들어 레이아웃 하기와 파일 관리하기

2022-08-19 오전 11:25:10
실무편집4.indb 58 2022-08-19 오전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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