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해치지 마라……. _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에서 모든 외과 의사는 자기 안에 작은 공동묘지를 지니고 다닌다. 때때로 찾아가 기도하는 쓰라린 회한의 장소, 그곳에서 의사는자신의 실패에 대한 설명을 구해야 한다. _르네 르리슈, 《외과의 철학》,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