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발길이 드문 어두운 골목 안쪽에 가게 하나가 있다. 간판에 쓰여 있는 이름은 〈전천당〉. 오래된 과자 가게다. 가게 앞쪽에 알록달록한 과자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과자들은 저마다 빛을 뿜으며 찾아오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당신은 어떤 과자에 마음을 빼앗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