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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구석 제대로 즐기기
1. 이승만 별장
이승만이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54년 건립해 별장으로 이
용했다. 한동안 방치됐다 재건해 안보 전시관으로 사용 중
이다. 집무실, 침실, 거실을 재현하고 이승만의 유품을 전
시한다. 인근의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과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2. 김일성 별장
1930년대 캐나다 출신 선교사 셔우드 홀이 독
일 건축가 베버에게 의뢰해 지은 건축물로 유
럽의 성 같은 이국적 형태이다. 한국전쟁 발발
전까지 김일성 가족이 여름 휴양지로 이용해
‘김일성 별장’이라고 불린다. 전쟁 때 건물이
훼손돼 이후 복원했다. 현재 안보 전시관으로
활용 중이며 남북 관련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
다. 옥상에 오르면 화진포 일대 전망이 시원하
게 보인다.
3. 이기붕 별장
1920년대 외국인 선교사들이 건축해 사용했고 해방 이후
에는 북한 공산당에서 간부 휴양소로 이용했다. 휴전 이
후 부통령 이기붕의 부인 박마리아가 개인 별장으로 이용
한 적이 있다. 현재는 안보 전시관으로 개방 중이다.
4. 화진포 생태 박물관
*Tip
생태계의 보고인 화진포의 생성 과정과 서식
➊ 입장권 한 장으로 화진포 역사 안보 전시관(김일성 별장, 하는 동식물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은 크게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과 생태 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어른 3000원, 초·중·고등학생 2300원 지역 생태관, 생태계 체험관, 기후 환경관으
로 이뤄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맨
➋ 호수 둘레에는 음식점 같은 편의시설이 별로 없다. 10분
이내 거리의 거진항과 거진읍에 음식점이 많다. 위층은 화진포호 전망대로 망원경도 설치되
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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