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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활용하기 좋은 분야는 어디일까?

주변을 조금만 살펴봐도 정말 많은 곳에 디자인이 활용되곤 합니다. 디자인이 어떤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
는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경우, 영상 속 자막과 효과 이미지 등 영상 편집 디자인 이외에도 영상을 한 장의 사
진으로 요약해 클릭을 유도하는 썸네일, 본인의 채널을 한 장의 사진으로 소개하는 채널 아트, 영상의 앞
과 뒤에 붙는 인트로/아웃트로 등 다양한 방면에서 디자인이 활용됩니다.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유
튜브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라이브 시간표를 디자인해 공지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학교 과제나 혹은 업무 측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거나 중요한 제안서를 제출해야 할 때도 디자인은
상대방의 시선을 끄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내용
이 좋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디자인은 이것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포장지 역할을 합니다. 디자인이 좋다
면 상대방의 시선을 끄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도 디자인은 정말 큰 무기가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보다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토어, 쇼핑몰 등 다양한 웹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었습니다. E-커머스 형태의 매장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고 이용자도 점점 늘어나
는 추세입니다. 쇼핑몰의 로고부터 홈페이지의 색감, 판매하는 물건의 배치, 글꼴, 인터페이스 등 물건의
성능과 관계없는 요소까지도 디자인이 활용되어 이용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행사의 정보를 알려 주는 포스터, 사내 게시물 및 캠페인 게시물, 영업을 위한 팸플릿, 전시회 정
보를 알려 주는 인쇄물, 출판을 위한 책 표지 및 책, 명함, 온라인 모임이나 동아리 홍보를 위한 홍보성 게
시물 및 로고, 정보를 제공하기 좋은 형태인 카드 뉴스, 학교나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기 위한 수업 자료
등 무궁무진한 분야에서 디자인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디자인은 이용자의 기호를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입니다.

18 PART 1 미리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