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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게 선을 그어요













                   선만 반듯하게 잘 그어도 글씨가 확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글씨를 잘 쓰려면 선이 반

                   듯하고 깔끔해야 해요. 글자는 모두 선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선이 휘거나 구불구불

                   하지 않고 반듯이 잘 그으려면 손의 힘을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해요. 즉, 운필력이 좋아야 선
                   도 반듯하게 그을 수 있고 글씨도 바르게 쓸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다양한 선 긋기 활동을 통해 운필력을 키워볼까요? 가로선, 세로선, 사선, 둥

                   근 선 등 다양한 선과 도형을 그려보세요. 이때 손끝의 힘과 연필심 끝을 같이 느끼면서 천천

                   히 선을 그어야 해요. 또 반드시 점에서 시작해 점에서 끝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

                   요. 시작점과 끝점을 정확히 맞추며 선을 그어야 운필력과 힘 조절 능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운필력을 꼭 키워야 할까요?



                       운필력이란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손의 힘을 말해요. ‘운필력이 뭐 그리 중요하겠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운필력이 부족한 아이는 글씨를 쓰거나 그림 그리는 활동을 잘하지 못해요. 잘
                       하지 못하면 흥미까지 잃게 됩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운필력이 필요한 학습이 현저
                       히 늘어난다는 사실이에요. 받아쓰기할 때 글씨를 악필로 쓰거나 알림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자신감이 떨
                       어져 자꾸 회피하게 돼요. 이는 학습 능력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의 운필력이 어느 정도인

                       지 미리 파악한 후 다양한 활동으로 운필력을 키울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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