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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소리에 좀 더 집중합니다. 주변이 시끄러워도 말하는 사람을 바라봅니다.
                            자기에게 하는 말인지 남에게 하는 말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조금씩 어휘가 늘어납니다. 말만 듣고 간단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앉아요”, “주세요”, “일어나요”, “이리 와요” 등.
                           ●    말투로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반응합니다. 또한 질문인지 아닌지
                10-12개월     구분합니다 : “어디 있지?” 하고 말끝을 올리면 주위를 둘러봅니다.



                           〇    소리를 음절 단위로 모방할 수 있습니다. ‘눈’, ‘코’, ‘입’ 같은 한 음절 낱말은
                            “느”, “어”, “이” 등과 같이, ‘엄마’나 ‘아빠’ 같은 두 음절 표현은 “아아”, “음
                            머”, “빠빠”와 같이 따라 합니다. 말 대신 몸짓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압바바”, “맘마”, “음머머”, “어부바”

                           ●    어른들의 일상적인 행동을 모방합니다 : 전화 거는 척, 세수하는 척, 물 마시
                            는 척 등.
                           ●    주양육자 이외의 가족 호칭을 이해합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형, 동생 등.

                           ●    간단한 심부름을 할 수 있습니다 : “저기 장난감 가져와요” 등.
                           ●    무엇, 누구 등 간단한 질문에 대답합니다 : “이게 뭐야?”, “저기 누구야?” 등.

                13-15개월    〇    대답하기-상대에게 요구하기-부정하기 등 다양한 표현을 몸짓으로 보여줍니
                            다 : 손으로 가리키기→‘주세요’, 손 흔들기→‘안녕’ ‘싫어’, 고개 젓기→‘안 해’
                            ‘싫어’, 끄덕이기→‘좋아’ ‘그거예요’ 등.
                           〇    낱말 표현이 관찰됩니다. 일상 용품의 이름, 가족 호칭을 말하되 때로 불완전
                            한 형태로 표현합니다 : “바바(바지)”, “무(물)”, “맘마(엄마)” 등.


                           ◆   “엄마”, “아빠”, “할미”, “합비”, “아뜨”, “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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