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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그릴 수 있어요 사물을 관찰하고 그 모양을 그리는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형을
익히고, 공간 감각을 기르는 데 기초가 됩니다. 그림에 나오는 기본 모양인 동그라미, 네모, 세모를
활동 주제
그리면서 모양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점을 이어 꽃병, 오리, 여우, 캥거루와 같은 모양을 똑같이 그릴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단원은 아이가 모양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림의 형태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점 이어 그리기 학습을 제공합니다.

집중력은 관점이나 생각을 하나의 일에 두고 지속적으로 몰입하는 능력입니다. 아이가 꾸준히 집중

력을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우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역량 계발
줍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그리기 활동은 즐겁게 소통하면서 집중력을 발휘하기에도 좋은
활동입니다. 평소에 부모님이 조금만 신경 써서 집중력을 높이는 환경을 만든다면 아이의 집중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입니다.

모양 그리기는 점에서 시작합니다. 점과 점을 연결하면 선이 되고, 선과 선이 이어져서 모양이 됩니
다. 아이가 점을 이어 그리는 동안 모양에 익숙해지고, 점차 모양을 정확하게 표현하다 보면, 모양 그
활용법
리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손가락의 힘이 부족해서 연필을 잡고 점과 점을 이을
때, 선이 비뚤게 그려질 수 있습니다. 조금 서툴더라도 아이의 활동을 격려해 주세요. 다양한 모양을

계속 그리다 보면 어느새 손가락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선이 반듯해지고 표현력과 창의력도 키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단원은 점 이어 그리기 활동을 통해 사물의 모양을 인식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 등에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 활동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
게 점과 점을 이어 그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