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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동산을 사야 할까?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살
기에 편하고, 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부동산을 찾아야 합니다.
주택 가격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 초 · 중 · 고등학교
와의 거리, 전용면적의 크기, 주택의 브랜드, 총 세대수와 같은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고, 향후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도 달라집니다.
상가의 경우, 신도시는 상권이 어느 정도 형성되기까지 3~4년 이상 걸
리므로 해당 기간의 공실(空室) 위험을 예상해야 합니다. 또 상가의 위치
에 따라서도 수익률에 차이가 나므로 사람들의 동선(動線)도 반드시 체크
해야 합니다.
토지는 5년 이내의 단기로 투자하기보다 10년 이상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대출받아 투자하는 것보다는 여유 자금으로 투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지는 위치, 모양, 도로와 접해 있는지 여부, 경사
도, 방향, 지목 등과 같은 여러 조건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개발 여부에도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너무 큰 욕심을 내지 말고 내집장만, 임대소득, 편안한 노
후라는 목적을 가지고 미리미리 부동산 공부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새집을 분양받지 말자
토막
상식
2018년 아파트 분양 시장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청약은 완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별생각 없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출이 내가 감당할 수 있
는 규모인지, 단지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새 아파트 주위에 할인마트, 백화점, 병원 등과 같은 인프라가 갖추어
졌는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신도시라면 주변 교통 개발 상황은 어떤지 따져볼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
부(www.molit.go.kr)와 각 시·군·구청 홈페이지 등을 방문하면 정부정책과 개발계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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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아도 부동산 왕초보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