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아이들은 말을 배울 때부터 반말과 높임말을 구별해서 써요. 부모님이나 친한 친구들에게는 반말을 쓸 수 있지만, 다른 어른들에게는 반드시 높임말을 써요. * 실례합니다, 아주머니. * 예의를 엄격하게 지키는 집안에서는 부모님에게도 평생 높임말을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