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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체 종이접기란?




               제가 다면체 종이접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30여 년 전 어린이집에서 일할 때였어요. 눈으로
               보기만 했던 다면체 종이접기 작품을 제 손으로 만들어 냈을 때의 뿌듯함을 지금도 잊을 수
               가 없네요. 30장이나 되는 유닛을 혼자 조립해서 작품을 만들어 내다니요! 이 책을 보는 여러

               분도 일단 한번 작품을 만들고 나면 저와 똑같은 감격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다면체 종이접기는 원래 있던 ‘기본 유닛 접기’에 ‘소노베 후미노부’라는 분이 종이 색깔을 다

               양하게 섞어 넣어 작품을 한층 발전시켰는데, 이것을 ‘소노베식 유닛 접기’라고 불러요. 여러
               색깔을 조합해서 수없이 다양한 입체를 만들어 내는 이 방법은 오늘날 다면체 종이접기의 기
               본이 되었지요.


               풀이나 실이 없어도 완벽한 입체를 만들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똑같은 유닛을 여러 개 접고, 이 유닛들을 조립해 완성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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