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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동산을 사야 할까?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살
                     기에 편하고, 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부동산을 찾아야 합니다.

                       주택 가격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 초·중·고등학교와의

                     거리, 전용면적의 크기, 주택의 브랜드, 총 세대수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조건
                     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고, 앞으로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도 달라집니다.

                       상가의 경우, 신도시는 상권이 어느 정도 형성되기까지 2~3년 이상 걸
                     리므로 해당 기간 동안의 공실(空室) 위험을 예상해야 합니다. 또 상가의

                     위치에 따라서도 수익률에 차이가 나므로 사람들의 동선(動線)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토지는 5년 이내의 단기 투자보다 10년 이상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

                     이 좋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것보다는 여유 자금으로 투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지는 위치, 모양, 도로와 접해 있는지의 여부, 경사
                     도, 방향, 지목 등과 같은 여러 조건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너무 큰 욕심을 내지 말고 내집장만, 편안한 노후, 임대소득
                     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부동산 공부를 미리미리 해두시기 바랍니다.




                     토막상식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새 집을 분양받지 말자
                     2016년 아파트 분양 시장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청약의 완판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별생각 없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은 위험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규모인지,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는 단지인지, 새 아파트 주위에 할인마트, 백화점, 병원 등과 같은 인프라는 갖추어졌는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신도시라면 주변 교통 개발 상황은 어떤지 따져볼 것이 많습니다. 국토교통부(www.molit.
                     go.kr)와 각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정부정책과 개발계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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