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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처음 코딩을 접하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 연산자를 ‘둘은 같다(등호)’라는 의미로 배웠기 때문이에요.

‘1+3 = 4’ 즉, ‘일 더하기 삼은 사!’라고 말이죠. 헌데 프로그래밍에서는 대입
연산자 뒤에 있는 값을 앞에 넣어준다고 생각하니 헷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을 찾았는데요, 대입연산자를 <- 기호로 나타내는 방법

입니다. 다음과 같이 말이죠.

× ＜ - 1;

R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변수에 값을 넣을 때 화살표처럼 생긴 연산자를 사용

하기도 합니다. 정말 직관적이지 않나요? 물론 대부분의 프로그래밍이 대입연산

자를 = 기호로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분들은 R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기억하고 사
용해도 됩니다.

2 문과 출신 비전공자가 코딩을 잘하는 이유

코딩이 필수 과목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비전공자는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배

움에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딩은 이해력과 분석력만 있다면 쉽

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회사에 입사했을 때, 팀장님에게 교육을 받는 시
간이 있었는데요. 그때 팀장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생각보다 언어 이해도가 높은 문과생들이 잘합니다. 프로그래

24 세상에서 가장 쉬운 코딩책